기존포스팅 212

이제 낭만은 없고 낙서만 남은 정동진

이제 낭만은 없고 낙서만 남은 정동진! SBS 주말드라마 ‘모래시계’로‘정동진 광풍’을 일으키며 작은 해안 마을에서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잡은 정동진. ‘모래시계=퇴근시계’의 등식을 성립시키며 전 국민의 가슴 속에 뭉클한 감흥을 안겨 준 지 이제 12년. 푸른 바다와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절경으로 많은 이들의 필수 여행 코스로 자리 잡은지 이미 오래다. 그런데 이 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여흥이 갈수록 지나쳐서 그 옛날 드라마에서 봤던 아름다운 풍경과 가슴 절절한 여운들을 무색케 하고 있다.기대와 설레임으로 정동진역에서 입장권을 사고 들어가면 철길을 건너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정동진 시비’. 위 사진을 보면 잘 알겠지만 이미 많은 이들의 낙서로 얼룩져 있다. 낙서를 한지 오래되서 인지 깨끗한 공간이 없을 정..

엄마의 ‘빗자루 신공’으로 쥐 때려잡기!

기사원문: http://www.dkbnews.com/main.php?mn=news&mode=read&nidx=24879쥐가 가만히 웅크리고 있는 상태 마당에 들어온 쥐 잡는 좌충우돌 체험기!사람에게 이로운 동물이나 곤충은 보호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마음은 아프더라도 일단은 제거(?)를 해야 할 것입니다. 보통의 젊은 세대인 경우 바퀴벌레를 잡거나 개구리를 손으로 잡아 채거나 하는 걸 징그럽고 때론 두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죠. 그 `제거`의 순간, 손이나 발을 타고 전해져 올 그 익숙치 않은 느낌과 전율에 미리 겁내하는 게 도시생활에 익숙한 우리들이 아닐런지요. 물론 아무 두려움없이 밟아 죽이거나 때려 잡는 용기있는 젊은이들도 많을 거라 짐작됩니다.그럼 보름전 집안에 쥐가 들어와 벌어졌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