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임수혁 성적모독 악플러 처벌하라”
현재 8년간 병실에서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임수혁 선수(39)에 대한 디시인사이드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악성 댓글을 달았던 네티즌들의 일부가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중·고등학생임이 밝혀져 그 충격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고 있다. 임 선수 가족 측은 "더 이상의 사태 확산이 또 하나의 고통으로 다가오는 것을 원치 않으며 법적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언론을 통해 밝혔다. 그러나 이런 선처에도 악플러들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자, 분노한 네티즌들은 다음 아고라 네티즌 청원에 처벌 서명운동을 벌이며 해당 악플러들을 처벌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번 사태가 불거진 디시인사이드 해외축구 갤러리(일명 해충갤) 및 해당 사이트의 타..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2008. 2. 29. 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