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이 만드는 ‘최악의 인생’ 3단계 과정
매년 연말이 되면 친구들, 친척들, 그리고 직장동료들이 '송년회'라는 이름 아래 오래간만에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송년회에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술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12월은 음주운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이기도 하다. 음주운전 자체가 해서는 안 될 일이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있다. “집이 근처다”, “술은 마셨지만 취하지 않았다” 또는 “대리운전 기사가 늦게 와서” 라는 핑계가 대부분이다. 음주운전의 해악과 적발시 운전자에게 가해지는 불이익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음주운전 그 자체도 문제지만 음주로 인한 대물사고, 특히 인사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평상시에 생각하지 못했던 엄청난 후폭풍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2008. 12. 31. 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