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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외에서 계속되는 경제 위기에 국민들의 한숨은 깊어지고만 있다. 국가경제의 근간인 가정경제를 살펴보면 ‘수입은 늘지 않고 일정한데 오른 물가에 나가는 돈은 배 이상 늘었다’며 한결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일반 네티즌들은 늘어난 생활비를 아끼고자 쓰지 않는 물건을 판매 한다던가 필요한 물건을 중고로 구입하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중고품 거래’는 비단 경제여건의 개선 목적뿐만 아니라 사장되어 있는 새로운 가치의 발견을 돕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한 중고거래에서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상대방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일까? 물품은 믿을 수 있을까?”
끊이지 않는 인터넷 물품사기의 유형 전OO씨는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저에게 일어났네요’라는 제목으로 위와 같은 사진을 제보했다. 제보 글에는 자세한 내용은 없었으나 ‘거래하기로 약속했던 물품은 오지 않고 아무 값어치 없는 책들이 박스 속에 채워져 있어 당황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사례) 미리 의심한 경우
사례) 친근한 신뢰 쌓은 후 최종 사기성 물품 배송 그는 “더치트 사이트에서 조회해 보았는데 사기꾼으로 나오지 않아 안심했으나 이번 건을 보니 이 사람은 새롭게 가담한 사기꾼같다”며 “전화, 음성 등을 보냈으나 응답이 없다”고 설명했다.
점점 늘어나는 사기피해
인터넷을 통한 중고거래 시장은 그 규모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그만큼 사기거래로 인한 피해도 비례하고 있다는 것이 실제 수치로 증명된 셈이다.
▲더치트 사이트에 등록되고 있는 사기피해 정보들
이어서 그는 “저렴한 가격으로 상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은 좋지만 이 과정에서 마음먹기에 따라 피해가 발생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다”며 “가급적 결제대행업체를 통해 거래하길 바라고 수수료를 주더라도 그것이 아까운 비용이 아님을 소비자 스스로가 인식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현재로서는 더치트(www.thecheat.co.kr)에 쌓여 있는 인터넷 사기범죄 DB는 수사기관에서 참조할 정도로 많이 구축되어 있으므로 이를 통해 어떤 거래든 상대방의 이름이나 전화번호, 통장계좌번호 등으로 범죄여부를 미리 조회한 후 신중히 거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주요 안전거래 사이트: 중고거래시 이런 안전결제서비스가 적용된 거래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수수료는 거래금액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500원~1천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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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0일 도깨비뉴스 헤드라인으로 보도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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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엠파스 메인기사로 게재되었습니다.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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