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집

F717 사용기를 예전에 올리다가 오랜만에 올려봅니다.소니 F717은 2003년 당시-dslr의 개념도 없던 그 시절- 100만원대에 판매되던 하이엔드 제품인데 5년이 지난 지금까지 불편함(사실 좀 크고 무거운 건 있음-_-;)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공식적인 글을 쓸 때 자료사진으로 제출하거나 일상 풍경, 기록사진, 자료사진을 찍을때도 큰 부족함이 없습니다.지금은 3-40이면 새제품(858나오면서 단종된 듯)사고 중고로 내놓으려 해도 많이 받아야 20이군요아까워서 못파니 그냥 쓰고 있는데 중급이하 유저들에게는 dslr만큼의 효과가 있지 않을런지 싶습니다. 아래 사진은 F717로 접사촬영(뽀샵 가감없이 사이즈만 조정)한 사진인데 이 정도면 작가가 아닌 이상 '자동모드'로 잘 나오지 않았나요?라미만년필은 1..

하이엔드지존F717 2009. 2. 26. 08:15

이 정도의 화질이면 하이엔드의 동영상 퀄리티도 디캠못지 않습니다.물론 캠코더에 비해선 당연히 떨어지죠.하지만 이정도 수준은 일반적으로 동영상을 즐기기에 무리가 전혀 없습니다.F717, 하이엔드의 지존.

하이엔드지존F717 2008. 10. 29. 07:02

지난 3개의 포스팅을 통해 매우 허접한 글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댓글도 주시고 쪽지도 보내주셨습니다. 특히 아웃포커싱 효과가 어떻게 해서 가능한 것이야는 물음이 제일 많았습니다.사실 간단한 설정만으로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동모드로만 찍기 때문에 조금 신선하셨던 모양입니다. 요즘 날씨가 따뜻하니 냇물에는 다슬기, 우렁, 미꾸라지들이 매우 많습니다.휴일날 집근처 냇가에서 돌을 뒤집어서 찾아보니 저녁거리가 많이 보이더군요.그래서 잡다보니 많이 건져 올렸습니다. (그리하여 사진속의 다슬기들은 당일 저녁 다슬기된장국으로 승화하셨습니다. 삼가 애도를...) 사진은 올리지만 솔직히 이건 '겨루기'라기 보다는 그냥 자동모드로 맑은 냇물의 생물들을 기록한 단순사진이라고 하는게 맞을 것도 같..

하이엔드지존F717 2008. 5. 20. 05:33

하이엔드냐 DSLR이냐.지난 두 번의 포스팅으로 통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포스팅의 목적은 "DSLR도 좋지만 그전에, 갖고 있는 하이엔드의 기능을 잘 익힌다면 굳이 DSLR로 갈 필요는 없다."입니다.이를 위해 아웃포커싱을 중심으로만 설명을 드렸는데 많은 분들이 댓글을 남겨 주셨어요.찬성이건 반대건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DSLR로 가야할까 고민하다가 4년 넘게 자동으로 찍던 소니 F717을 한번 만지작 거리면서 포스팅을 쓰게 되었습니다. 의외로 빛만 좋으면 좋은 퀄리티가 나옵니다. 접사모드는 정말 최고인듯 싶고요.이 접사와 줌을 이용해 아웃포커싱해 효과를 연출해 보는 재미도 큽니다. DSLR을 몇 차례 사용해봤습니다. 제대로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흔들림(손떨림) 커버도 힘들고 ..

하이엔드지존F717 2008. 5. 6. 05:03

초보자들이 멋진 작품사진을 찍기 위해 하이엔드를 업그레이드하여 DSLR을 많이 구입합니다.촬영기술을 익혀가면서 많은 렌즈를 교체사용한다면 훌륭한 작품이 나올 것이나 가지고 있는 하이엔드 디카로도 원하는 사진에 가까운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수동기능을 잘 이용하면 됩니다.지난 포스팅에 이어 두 번째 사례.기본적인 활용사례입니다. 작품사진이 아님을 유념하십시오. 1. 접사 촬영의 예 [개미집] - 초근접이 아닌 10cm이상의 근접촬영입니다. 2cm 초근접은 자연스러운 아웃포커싱 효과가 따릅니다. [쑥] 2. 아웃포커싱 뒷쪽으로 초점을 바꿔서 앞을 흐리게 하면... 3. 셔터스피드를 1000분의 1로 촬영한 예 수도꼭지에서 물을 잠그고 물이 줄어들때 방울이 연이어 떨어지는 순간을 느리게 촬영하면 물의 흔적..

하이엔드지존F717 2008. 4. 7. 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