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운전기사]盧에 90도 절하던 운전기사 신정호씨 인터뷰(머니투데이)
노무현 대통령을 모셨던 운전기사라고 네티즌들이 잘못 오해했었지만 감동적인 장면임은 부인할 수가 없네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함께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인물이 또 한 사람 있다. 지난 23일 숨진 노 전 대통령의 시신을 운구한 장의차를 운전한 기사다.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장례식장을 나서는 관을 향해 허리를 깊히 굽혀 인사하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눈물을 훔쳤다. 고인에 대해 최선을 다해 경의를 표하는 그의 모습이 대상을 떠나 잔잔한 감동을 전했기 때문이다. 사진이 퍼지며 '노 전 대통령의 운전기사'라고 잘못 알려졌지만, 그는 부산 장의차 업체 소속 운전사 신정호씨(52)다. 그와 어렵게 연락이 닿았다. "아침에 뉴스를 통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했지만, 그분을 모시게 될 지는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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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25.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