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10시에 방영된 시사기획 쌈 '흔들리는 신용사회'가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신용등급이 사회 전반적으로 자리잡은 이 시대에서는 자신의 신용을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 하락해 있어도 그로인해 피해를 봐도 알아차릴 수가 없습니다.
특히 돈을 주면 신용등급을 올려주겠다 라는 내용은 어이가 없군요.
신용등급은 조작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안그러면 신용평가사 직원들은 다 1등급이겠죠
이런 사기에 현혹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신용은 자신이 지켜야 하며 누가 알려주지 않습니다. 3대 신용평가사 중 가장 신뢰있는 한곳에 가입해서 모니터링해가는건 이제 필수입니다. 1년 1만원을 아까워 하면 안됩니다. 신용등급에 따른 대출이자를 생각하시면 1만원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죠. 무단조회가 빈번한 요즘 더욱 필수입니다.
크레딧뱅크 신용조회서비스를 먼저 가입하시고 필요하면 마이크레딧과 올크레딧 모두 가입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신평사마다 제휴기관이 달라 약간의 차이는 보이지만 가장 넓은 범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우선적으로 가입하는게 좋습니다. 많은 금융기관에서 사용하는 크레딧뱅크를 먼저 가서 여러 메뉴를 눌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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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의도
취업을 하든, 대출을 하든, 개개인의 신용정보는 신용사회에서 개인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잣대이다.
그러나 신용등급을 비롯한 개인의 신용정보 보호는 물론 경제주체들의
인식도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신용도를 잃은 서민들이 경제난속에
사채시장으로 몰리고 신용등급 조작을 내세운 신종사기까지 등장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경제난속에 독버섯처럼 퍼져가는
불법 사채시장과 피해 실패, 구멍 뚫린 신용등급 관리 체계 등을 고발한다.
■ "채무 독촉에 시달리다 아이를 잃었어요"
신용도가 낮은 서민들이 대부체로부터 빌린 '고금리 사채 빚'이 7조원,
금융기관의 자금줄이 얼어붙으면서 그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그러나 절박한 심정에 불법 사채를 얻어쓴 사람들은 온갖 피해를 당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온 사채업자 때문에 아이를 유산한 여교사, 납치 폭행에
시달리는 평범한 직장인, 이른바 '백지계약서'에 걸려들어 연 500%의
초금리에 허덕이는 피해자등....
■ 요주의! ...."등급을 조작해 드립니다"의 덫
한계상황으로 내몰려 경제생활이 불가능해진 신용불량자들...
이들을 노리는 신종 사기가 은밀하게 고개를 들고 있다.
'신용 등급을 조작해 카드발급, 대출 등이 가능하도록 해주겠다'는 달콤한
유혹이다. 취재진은 이들 사기조직을 어렵게 접촉해 수법을 파악했다.
3-5백만 원을 주면 8등급을 5등급으로 올려주겠다는 제안...사기범들은
그럴듯한 조작 서류를 보여주고 심지어 본인의 신용도를 직접 조회해가며 달콤한 유혹의 손길을 뻗치는데..
이들에게 잘못 넘어가면 돈을 떼이는 것을 넘어 본인의 신용정보가 불법
시장에서 공공연하게 돌아다닐 수 있음을 알아야한다. 신용등급 조작을
의뢰하는 것도 물론 불법행위이다.
■ 허술한 신용정보 관리...당신의 신용등급은?
은행과 처욱은행, 새마을금고 등 각종 금융기관에서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신용정보회사들이 만드는 '개인신용등급'...신용사회의 재산목록 1호이다.
그러나 자신의 신용등급이 어느 수준이고, 어떻게 산정,유지,관리되는 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은행 대출을 받으려다 신용등급이 9등급이라는 이유로
대출을 거절당한 치과원장 설 모씨, 신용정보회사 홈페이지로 직접 확인한 결과 대출이 충분히 가능한 6등급이었다.
과연 당신의 신용등급은 몇 등급인가?
12월 2일 화요일 밤 10시, 시사기획 쌈은
<흔들리는 신용사회>에서 베일 속에 가려있는 신용등급 산정기준과
문제점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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