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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홈페이지에 또 막말파문" (5/25 제2탄)..좀 자제했으면..

시사,이슈

by whitedog 2009. 5. 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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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해 자살 혹은 감옥행을 촉구하는 글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려 논란을 일으켰던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노 전 대통령 서거 후 이틀 만에 ‘비극의 책임은 노 전 대통령에게 있다’는 취지의 글을 다시 게재해 파문이 일고 있다.

김 명예교수는 25일 자신의 홈페이지(www.kimdonggill.com)에 ‘지금은 할 말이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사람이 죽었다는데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여·야 모든 지도자들이 한결같이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라고 시작됐지만 곧바로 냉소적인 논조로 점철돼 눈길을 끌었다.

김 명예교수는 해당 글을 통해 “고종황제께서 붕어하셨을 때도, 박정희 전 대통령이 피살됐을 때도 이렇게까지 슬퍼하지 않았다”“이 나라의 언론매체가 왜 이렇게 야단법석이냐. 노무현씨가 산에서 투신자살했기 때문인가. 설마 국민에게 자살을 미화시키거나 권장하는 뜻은 아니겠죠”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명예교수는 지난 4월 노 전 대통령을 향해 ‘자살하든지 감옥에 가라’는 취지의 글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주변에서 테러를 당할 우려가 있으니 혼자서 집을 나가지 말고 밤에는 더욱 외출하지 말라고 한다”며 “어떤 위기에 처해도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명예교수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수사 종료와 관련, “이 나라에는 법은 없고, 있는 것은 감정과 동정뿐인가. ‘검찰이 노무현을 잡았다’라고 몰고 가고 싶은 자들이 있습니까”라며 “노무현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뿐이다. 이 비극의 책임은 노씨 자신에게 있다”라는 발언으로 끝맺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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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막가자는 거지요...........

 

관련글: [김동길] "노무현 자살하라" 김동길 교수 홈페이지 비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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